1. 산골소녀 영자
인간극장에 나와 학교도 다니지 않고 문명과 완전 떨어진 산골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는 순박한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던 영자
그녀의 순박한 모습에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CF까지 찍게 되는데,
학교도 나오지 못한 영자에게
검정고시를 보게 해주겠다는 등의 후원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음.
그러나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 같았던 영자의 삶은
한순간에 뒤바뀌게 된다.
CF와 각종 후원금을 노리고 찾아온 강도가
영자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
그러나 정작 아버지의 수중에는 몇십만원이 전부였고,
알보고니 후원회장이 상습적으로 영자를 폭행하며
후원금을 전부 가로챈 것..ㄷㄷ
그후 실의에 빠진 영자는 비구니의 삶을 살게 된다..
2. 골동품 기부왕
골동품 기부왕 남기정씨는 히틀러가 사용한 책상과 전화기
희귀한 우표 등 가치가 큰 골동품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남기정씨의 가족들은 전부 해외에서 살고있었는데
남기정씨는한국사람들에게 널리 공유하고 싶다며
집안의 반대에도 한국에 혼자 넘어왔다.
이런 소식에 민간 박물관에서는 월 500만원의 월급을
제안하며 박물관에 전시해 달라고 했지만 남기정씨는
청주시에 무료로 기증했다.
하지만 현재 기증한 골동품은 모두 훼손되거나 분실된 상태고
남기정씨는 기초생활수급금을 받아가며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3. 맨발의 기봉이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모티브인 엄기봉씨는 영화가 흥행되자
이곳저곳에서 후원이 들어옴.
엄마랑 단 둘이 집도 없이 살고 있던 기볼씨에게
새 집을 마련해 주기 위해 후원금이 모이는데..
기봉씨의 여동생의 신고로 알게된 사실은
후원회 관계자가 2천만원을 빼돌려버렸다는것..
그런데 알고보니 경찰 수사 중 여동생 또한
엄기봉씨의 통장에서 1300만원을 빼 쓴 사실이 들어남..
알고보니 기봉씨의 동생은 후원회 관계자가 빼돌린 2000만원까지
돌려받아서 사용하려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다....
4.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왁싱녀
한 BJ가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왁싱샵에 찾아가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방송을 함.
이 영상에서는 혼자 왁싱샵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노출되었고,
한 남성이 손님으로 가장해 40분 정도 왁싱을 받다가
준비한 흉기로 왁싱녀를 찔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함..
5. 집으로 할머니
유승호의 아역시절 영화인 집으로에 출연한 할머니는
따뜻한 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는데
하지만 영화가 유명해 지자 전국의 강도와 절도범들이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집 주변을 배회하며 위협했고
결국 하럼니는 자식들 집으로 상경해 살고있다가
2021년 향년 95세 나이로 별세했다.
6. 워낭소리 할아버지
영화 워낭소리는 소와 할아버지 간의 관계를 아름답게
그렸던 영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명작인데
영화가 유명해지자 할아버지의 집에 막무가내로 들어와
관광하는 사람들로 인해 일상이 어려워져 버렸고
한 재소자로부터 돈을 요구하는협박 편지까지 받음..
할아버지는 촬영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할 정도 였다..
워낭소리 감독은 주변인들이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리고
당시 스트레스로 뇌종양 선고까지 받았다고 한다.